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테네시 주에 거주하며 선생님으로 재직 중인 여성 로라 미시치(25)의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라는 폭식으로 인해 한때 몸무게가 최고 136kg에 육박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사이트 캡처 |
그녀는 2년 전 남자친구와 이별을 겪은 후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보게 됐다. 거울에 비친 모습이 마친 살찐 괴물처럼 느낀 그녀는 변화가 필요함을 느꼈고, 헬스장을 등록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열심히 운동에 매진했다.
2년 후 로라는 뚱뚱했던 과거의 모습을 완전히 벗어나 날씬한 몸매로 변신했다.
로라는 “나의 변한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은 내가 성형을 하고 다이어트 약을 먹은 것이라 의심했다”며 “하지만 난 정말 운동으로만 체중을 감량했다”고 말했다.
이어 “살을 뺀 계기가 이별 때문만은 아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서 건강한 모습을 먼저 보여줘야 한다는 일종의 ‘책임감’도 다이어트의 계기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라는 다이어트에 성공한 지금도 철저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꾸준히 운동을 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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