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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섹시배우 ‘가학취향’ 사진 유출 파장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일본에서 여배우들의 개인정보가 대규모 유출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피해자로 지목된 여배우 중 한명인 나가사와 마사미는 이번 사건으로 ‘가학’을 즐기는 자신의 성적 취향이 드러날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다.

일본의 그렇고 그런 주간지 슈칸지쓰와(週刊実話)는 1일 보도를 통해 나가사와 마사미, 기타가와 게이코 등을 비롯한 일본의 유명 여배우 100여 명을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피해자로 지목했다.

용의자는 피해자의 이름과 생년월일 등으로 암호를 유추, 페이스북ㆍ아이클라우드 등에 접속해 여배우들의 사진을 유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한 기자는 “나가사와 마사미는 이전부터 가학적 성향으로 유명했다”며 “마사미가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그녀의 성적 취향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사진이 유출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직까지 사진의 존재 여부는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나가사와 마사미는 남성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있는 일본 대표 섹시 여배우다.

그는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드라마 ‘드래곤 사쿠라’ 등의 작품에 출연해 한국에서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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