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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新車의 바다] 판매량 50% 늘린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올해 1000억 투자
[헤럴드경제(부산)=정태일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올해 서비스망 확대를 위해 1000억원을 투자한다.

백정현<사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2일 ‘2016 부산모터쇼’에서 “올해 25개 전시장과 27개 서비스센터, 400명 신규 채용 등에 나설 방침”이라며 “총 1000억원을 투자 전문테크니션도 양성하고 부품물류센터까지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SUV 라인업인 랜드로버ㆍ레인지로버와 세단 라인업인 재규어 모두 판매량을 늘리며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세력을 넓혀가고 있다. 


이에 지난해에도 총 1500억원 투입해 서울ㆍ인천ㆍ수원ㆍ안양ㆍ성남 등 수도권 지역뿐 아니라 제주ㆍ창원ㆍ전주 등 전국적으로 총 10개의 서비스센터를 개장했다. 부품 공급센터는 기존 대비 3배로 늘렸다.

재규어랜드로버 지난해 판매량은 9975대로 전년 대비 50% 가까이 성장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해 판매 목표를 1만5000대로 잡았다.

백 대표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과 브랜드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된 신차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구축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꾸준히 발전해가겠다”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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