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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북권체육공원 부지 확대…아레나복합문화시설 조성 탄력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서울 도봉구 도봉동 8번지 일대 동북권체육공원의 면적이 50% 가량 늘어난다.

창동ㆍ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 사업으로 추진 중인 ‘아레나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위해 창동운동장 내 체육시설물을 이전시키기 위한 공간이 필요해서다.

서울시는 2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도봉구 도봉동 8번지 일대 도시계획시설(공원: 체육공원)변경결정(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접근동선 개선, 이용세대 간 균형 있는 체육시설 설치검토, 장래 토지이용계획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하는 조건이 붙었다.



동북권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창동운동장 내 축구장, 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물을 도봉동 8번지 일대로 이전해 시민의 여가, 스포츠활동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결정으로 동북권체육공원 부지면적이 기존 3만3819㎡에서 4만9819㎡로 1만6000㎡ 늘어난다. 조성사업은 2017년까지 진행한다. 총사업비는 354억원이다.

도봉구 창동 1-23 번지 일대 부지 5만102㎡에 조성하는 아레나복합문화시설은 2만석 규모의 공연장과 부대시설 등이 들어선다. 2019년 말 준공 예정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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