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방은 현재 필리핀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국민스타로, ‘TV만 틀면 나온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필리핀 안방극장을 꽉 잡고 있는 인기 스타다.
그는 현재 시청률 40%에 육박하는 필리핀 생방송 예능 ‘잇츠 쇼타임(It’s SHOW-TIME)‘의 유일한 한국인 MC이자 가수, CF모델, 연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심지어 그는 “유세를 도와달라”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현 필리핀 대통령 당선인의 부탁을 받고 두테르테의 당선을 위해 선거 유세활동까지 하는 등 정치권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제 2의 산다라박‘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라이언 방의 유명세와는 달리 그에게도 아픈 상처가 있다.
과거 그는 가정 형편이 안 좋아져 가정 불화를 경험했고, 그의 어머니는 이혼 후 생계를 돌볼 여력이 없어 아들을 필리핀으로 유학 보냈다.
유학을 가고 난 직후 라이언 방은 영어를 잘 하지 못해 소극적인 자세로 학교생활에 임하기도 했다.
KBS ‘인간극장’에서는 이 같은 라이언 방의 어려움과 극복기, 그리고 앞으로 그가 희망하는 꿈 등에 대해서 자세히 다룬다.
KBS 1TV ’인간극장-라이언 방 필리핀을 웃겨라‘는 5부작으로 기획되었으며 5월30일부터 6월3일까지 매일 아침 7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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