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랴오닝 성 선양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비키니를 입고 손님 새우 껍질을 까주는 여직원들이 있다고 소개했다.
해당 매체서 공개한 사진에는 한 여성이 비키니를 입은 채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손님옆에서 새우 껍질을 벗기고 있다.
또한 이 레스토랑에서 게 값의 반 정도에 해당하는 추가 비용을 지급하면, 여성이 직접 게살을 발라서 손님의 입에 넣어주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 고객들은 새우는 뒷전, 이색적인 서비스를 카메라에 담느라 분주했다는 후문이다.
사진=상하이스트 |
사진=상하이스트 |
이 음식점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러한 파격적인 서비스를 도입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서 여성 종업원을 상품화하는 레스토랑이 등장해 논란이 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에도 여성이 게를 먹여주는 레스토랑이 등장해 누리꾼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