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4살짜리 아이는 3.7m 높이에서 고릴라 우리를 둘러싼 해자로 떨어졌다.
우리 안에 있던 181㎏짜리 수컷 고릴라 하람베는 아이를 끌고 다녔다. 동물원 보안팀은 17살짜리 고릴라가 아이의 생명을 위협한다고 생각해 총으로 쏴서 죽였다. 당시 우리 안에는 암컷 고릴라 2마리도 있었다.
아이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심하게 다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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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동물원 트위터 |
사진=신시내티 동물원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