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베는 “해양의 자유는 보장되지 않으면 안된다”며 “국제법에 따라 각국의 입장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의 철강 과잉생산에 대해 “국제가격 하락을 통해 기업 수익 악화와 고용불안을 초래”했다며 세계경제를 불안정하게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중국이 최근 보인 감축정책에 대해 “시장을 왜곡, ‘정부의 지원’이라는 근본문제가 있는 한 정책의 실효성은 없다”고 말했다. 아베는 G7 정상들도 이러한 인식을 공유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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