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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 행복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교통안전 행복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는 거점 역할을 22개 시ㆍ군ㆍ구를 선정했다.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교통안전 저해요인 발굴, 교통안전 정책ㆍ개선사항 제시, 지역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활동 등이 이뤄진다.

대상 지역은 서울 영등포구, 서울 마포구, 부산 해운대구, 부산 진구, 인천 부평구, 대구광역시, 울산 남구, 경기 수원시, 경기 파주시, 경기 양평군, 강원 원주시, 충북 충주시, 충북 제천시, 충남 논산시, 충남 예산군, 전북 익산시, 전남 여수시, 전남 목포시, 경북 경주시, 경남 김해시, 경남 사천시, 제주도 등이다. 이들 지역에선 교통사고 다발지역ㆍ사고위험 예측지점 등을 분석한다. 아울러 교통사고 많은 교차로ㆍ아파트단지 내 도로 등을 직접 찾아 사고 발생요인을 점검한다.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점엔 무단횡단 방지펜스도 설치할 예정이다.

‘교통안전 행복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는 각 지역별 토론회를 통해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을 발굴하고, 국토교통부와 해당 지자체 및 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공단과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관련 기관들이 협업을 통해 지역 교통안전 문제에 대한 개선조치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교통안전 행복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교통안전수준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전국적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공감대 와 관심이 높아져 교통사고 없는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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