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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코러스’ 28일 정기연주회…클래식ㆍ뮤지컬 어우러진 합창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푸른저축은행(대표이사 송명구) 직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합창단 ‘푸른코러스’가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6시 여의도 KBS홀에서 제2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봄과 음악사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부 클래식 합창에서는 ‘바람은 남풍’, ‘숭어’, ‘축배의 노래’를, 2부 뮤지컬 합창에서는 뮤지컬 ‘남태평양’, ‘마이페어레이디(My Fair Lady)’, ‘그리스’의 삽입곡 등을 단원들의 군무와 함께 들려준다.

또 1부와 2부 사이 스페셜 게스트 무대에서는 ‘바흐솔리스텐 서울’ 솔리스트로 활동 중인 카운터 테너 정민호가 오페라 ‘리날도(Rinaldo)’ 중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와 ‘꽃밭에서’를, 팝페라 가수 박시연이 ‘챔피언스(Champions)’, ‘꽃일다’를 팝페라 전자현악팀 ‘오푸스’와의 협연으로 들려준다.


넌버벌 코믹 마셜아츠 퍼포먼스 팀 ‘점프(JUMP)’도 출연, 요절복통 코미디와 함께 활력 넘치는 생생한 무대로 관객과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푸른코러스는 1993년 고(故) 주진규 푸른그룹 회장이 창단해 이듬해인 1994년 5월 리틀엔젤스 회관에서 창단 연주회를 열었다. 이후 단일 직장 아마추어 합창단으로는 드물게 국립극장, 예술의 전당, KBS홀 등에서 매년 연주회를 열고 있다. 특히 2006년 13회 연주회부터는 꽃다발이나 화환 대신 기부받은 쌀 약 65톤을 여러 자선단체에 나눠주고 있다.

연주회는 무료. 초대권과 리플렛은 푸른저축은행 영업점에서 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www.prsb.co.kr)에서도 출력 가능하다. 단 6세 미만의 아동은 입장이 제한된다. (문의 : 02-6255-1112)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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