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다양한 맛과 가성비로 인기몰이 ‘조지아 와인’
- 탄닌과 검은 과일향이 가득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탄닌과 검은 과일향이 가득한 조지아 와인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 합정역 부근 팔로피자에서 열린 조지아 와인 시음회에는 40여명 참석한 가운데 피자, 파스타등에 조지아와인의 조화를 맞추며 시음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조지아 와인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카바르네 소비뇽, 샤도네이 품종과는 전혀 다른 그들만의 독특한 품종인 사파라비(Saparavi), 르카치델리(Rkatsiteli) 등으로 만들어진다.


언듯 조지아라고 하면 미국의 한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아시아 끝 코카사스 산맥에 위치한 국가 중에 하나이다. 위치상으로는 분명 아시아 지역이자만 종교는 그리스정교, 축구는 유럽리그에 속해있다. 스탈린의 고향으로도 널리 알려져있다.

조지아 와인 시음은 킨즈마라울리(kinzmarauli) 비롯해 알라베르디(Alaverdi), 알라자니밸리(Alazani Valley)로 이어졌다.

조지아 와인의 특징은 8000년 전부터 내려온 오랜 전통의 양조방식을 그대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조지아 전통의 크베브리(Qvevri) 방식과 현대적인 설비와 기술을 결합하여 우수한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시음회 참석한 안상원(청담인 한의원장) 씨는 “고대 포도 품종인 사페라비로 탄닌과 검은 과일향이 가득한 레드와인은 정말 훌륭하다“고 말했다.

현재 조지아와인은 ㈜ 러스코가 조지아에서 직접 수입 판매하고 있다.
gre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