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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면세점의 쇼핑 한류 자부심…중국서 한국관광 검색어 2위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 롯데면세점이 ‘중국판 구글’이라 불리는 중국의 대표 검색엔진인 바이두에서 한국관광 관련 검색어 중 2위를 차지했다.

17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해외 검색엔진 대상 한국관광 검색어 트렌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바이두의 한국 관광 검색어 중에서는 월평균 1만건의 검색건수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쇼핑 분야에서는 1위를 했다. 롯데 측은 검색량 기준으로 전체 키워드 중에서도 상위 100위 안에 올랐는데, 상위 100위에 든 국내 면세점으로는 롯데면세점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관광공사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영어 검색어 순으로는 ‘동대문 시장’이 가장 많이 검색된 단어였다. 일본어에서는 ‘한국요리’가 검색어 순위 1위였다. 중국어 중에서는 한국영화(1위), 롯데면세점(2위)에 이어 엔터테인먼트 뉴스(3위), 한국예능(4위), 한국 고기구이(5위), 한국비자(6위) 등이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포함되어 있었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검색어 트렌드 분석 보고서는 지난해 해외의 주요 검색엔진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관련 키워드 검색량 8497만여 건을 분석한 것이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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