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에 따르면 22일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성동구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시행한다. 대회는 걷기운동 확산과 함께 구민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 생활체육걷기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살곶이체육공원에서 중랑천변, 서울숲 야외무대에 이르는 4.2km 구간이다.
참가자들은 코스에 따라 도착지에 이르면 줄넘기 공연과 마술쇼, 경품 추첨 등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경품은 구 관내 기업체에서 후원한 냉장고, TV, 세탁기, 자전거, 한우사골세트, 선풍기 등이 준비돼있다.
지난해 걷기대회에서 코스에 따라 걷고 있는 성동구민들 |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대회 당일 오전 8시 이후 공원에 방문해 접수절차를 거치고 경품권을 받아가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대회를 통해 걷기운동을 생활화하고 일요일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온 가족과 함께 걸으며 건강과 행복을 챙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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