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의 ‘또 오해영’은 지난 2월 초 5월 중 편성이 확정됐다. 당시 드라마의 주연 ‘흙 오해영’ 역에는 배우 김아중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하지만 김아중 측은 당시 준비중이었던 드라마 ‘더킹’과 ‘또 오해영’의 제작기간이 겹친다며 출연을 고사했다.
[사진=CJ E&M 제공] |
이후 ‘흙 오해영’ 역은 동안의 대명사 최강희에게 가는 듯 했다. 최강희 측은 ‘오해영 제안을 받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으나 결국 거절했다.
최강희의 거절로 ‘흙 오해영’ 역은 비로소 서현진에게 돌아갔고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서현진만의 ‘흙 오해영’이 탄생했다.
또, 배우 박한별 또한 극 중 주인공의 얄미운 동명이인 동창 ‘금 오해영’ 역을 제의받았으나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tvN의 새로운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은 지난 2일 첫 방송 이후 매 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