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표이사에는 정동창(58·사진) 전 포스코 전무가 선임됐다. 정 신임 대표는 행시 34회로 공직에 들어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을 역임했다.
귀뚜라미에너지는 1984년 설립 이래 30여년 간 서울 구로구, 금천구, 양천구 지역 40만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해 오고 있다.
이번 사명 변경은 귀뚜라미그룹 계열사로서 기업 정체성 확립과 함께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귀뚜라미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사명 및 CI 변경은 지난 30년간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출발의 의미를 담고 있다”, “고객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귀뚜라미그룹과 연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