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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뉴스] 여행정책 책임자 김종 차관, 오랜만의 여행
[헤럴드경제=함영훈 여행선임기자] 국내 관광ㆍ체육 정책 수행 등 공무에 바빠 좀처럼 여행을 가지 못하던 여행정책 총괄책임자 김종 문체부 제2차관, 김태훈 관광국장이 2016 봄 여행주간 막바지인 12일 'K트레블 버스'에 몸을 싣고는 훌쩍 강원도로 떠났다.

김 차관이 평창군 용평면에 있는 한국전통음식문화체험관 `정강원‘ 뒤뜰을 거닐면서 김금자 한식해설가와 담소를 나누고 있다.

정장을 벗어던지고 베이지색 니트와 파란색 캐주얼 바지를 입은 김 차관은 “설렘만 갖고 여행 왔는데, 기분이 참 좋다”면서 “이번 주말까지 이어지는 봄 여행주간에 아직 훌쩍 떠나지 못하신 분들은 여행을 통해 꼭 재충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여행지에서 까지 밥하고 설겆이 하는 가사노동 하지 마시고, 거기서 사드시면, 애들 엄마도 좋고, 농어촌 어르신에게도 보탬이 되는 일이며, 여행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도 커진다”이라면서 “여행때 아름다운 동반자 외엔 설렘과 신용카드만 갖고 가시라”고 당부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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