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출신으로 청주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신 신임 상임위원은 1980년 행정고시(24회)에 합격해 노동부 총무과장과 고용정책심의관, 보건복지부 기초생활보장심의관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신 신임 상임위원에 대해 29년여간 노동부에서 근무하며 경기지방노동위원장, 직업능력개발심의관, 고용정책실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친 후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고용노동정책 분야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인사 배경에 대해 “현안대처능력이 뛰어나고 리더십과 소통능력을 겸비하고 있어 노사정 상호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산적한 현안을 원만히 해결해 나갈 적임으로 판단돼 발탁했다”고 했다.
신 신임 상임위원은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퇴임 이후에는 롯데하이마트 사외이사를 맡아왔다.
신대원 기자 / shindw@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