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언론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바이에른주 뮌헨 근처 에버스베르크에 있는 그라핑 역에서 10일(현지시간) 오전 4시 50분 한 남성이 불특정 다수에게 칼부림을 벌여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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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직후 경찰은 현장에서 범인을 체포했고, 바이에른주 지역방송(BR)은 전과가 없는 젊은 독일인이라고 범인의 특징을 묘사했다.
경찰은 그가 “알라후 아크바르(알라는 위대하다)”라고 말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미뤄 이슬람 등 특정한 정치적 배경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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