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여배우 겸 그라비아 모델인 단 미츠(36)는 지난 2013년 속옷 사진집을 출간하면서 기자들과 사진촬영회를 가졌다.
그의 사진집 주제가 ‘속옷’이었던 만큼 행사 진행자는 농담조로 그에게 “팬티를 입고있냐”고 물었고 이에 그는 말 대신 행동으로 화답했다.
흰색의 원피스를 입고 있던 단 미츠는 진행자의 질문을 듣고는 곧장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사진=유튜브 동영상 캡처 |
사진=유튜브 동영상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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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 자리에서 곧바로 치마 아래로 손을 넣어 속옷을 내렸고 그가 입고 있던 검은색 레이스 속옷은 현장에 있던 기자들과 팬들에게 고스란히 공개됐다. 이런 경우 속옷을 겹쳐 입어서 과잉노출 등 불상사는 없게 마련이다.
그는 전혀 부끄러워하는 기색 없이 당당하게 자신의 속옷을 내리고 한참동안 플래시 세례를 받아냈다. 이 광경은 섹시하다기 보다는 성인화보 모델로서 넘치는 기백이 좌중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현지 누리꾼들은 “기자가 부럽다”, “단 미츠 화끈해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단 미츠의 전례없는 사진촬영회는 성적으로 개방된 일본에서도 ‘레전드’로 기록돼 2016년인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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