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나체로 정원관리를 하는 ‘세계 알몸 정원관리의 날’을 맞아 미국, 영국 등 해외 각국의 전문 정원관리사 및 일반인들이 행사에 동참했다.
알몸 정원관리의 날에 참여하는 방식은 간단하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순수한 알몸으로 당당하게 정원관리를 하면 된다.
2005년 미국 시에틀시에서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매년 5월 첫번째 주에 열린다. 알몸 정원관리의 날은 ‘누드&내추럴’ 잡지의 편집장인 마크 스토리와 농업인 제이콥 가브리엘에 의해 시작됐다.
해당사진 본문과 관련 없음 [출처=123RF] |
해당사진 본문과 관련 없음 [출처=123RF] |
해당사진 본문과 관련 없음 [출처=123RF] |
해당 행사의 창안자는 “세계 알몸 정원관리의 날은 어떠한 단체와도 무관하며, 개개인의 참여로 이뤄지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 행사는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신선하고 재밌다’는 평을 받으며 빠르게 전파됐다. 현재 세계 알몸 정원관리의 날은 매년 열리는 정기 행사로 자리잡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