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대회 취재를 위해 평양에 있는 미국 CNN 방송의 윌 리플리 기자는 북한 당국이 BBC의 루퍼트 윙필드 헤이스 기자를 구금하고 추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북한이 윙필드 헤이스 기자를 구금하고 추방하기로 한 이유는 헤이스 기자가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과 관련한 이른바 불경스러운 보도를 했다는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윙필드-헤이스 기자는 도쿄 주재 특파원으로, 지난 6일 개막한 당 대회를 취재하기 위해 북한의 초청을 받아 평양을 방문했으며, 김일성대학 내부를 취재하던 도중 북측 관계자로부터 제지를 당하는 모습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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