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기정원, 상용화기술개발사업 협약설명회 9일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오는 9일 오후 2시 대전인터시티호텔 3층 파인A홀에서 2016년 상용화기술개발사업 해외수요처과제 선정기업 및 국토교통부 이관 공공구매조건부 기술사업화 수행기업을 대상으로 협약설명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상용화기술개발사업 해외수요처과제는 해외수요처로부터 신제품개발을 요청받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1월 15일 공고 이후 2월 25일까지 1차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34개 기업을 선정, 93억원을 지원한다.

공공구매조건부 기술사업화 과제는 국토부가 수행하던 사업을 정부 R&D 유사ㆍ중복 조정에 따라 올해부터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상용화기술개발사업에 통합돼 추진하며, 이번에는 6개 계속과제를 선정해 13억원을 지원한다. 선정기업은 2년간 5억원 이내의 개발자금을 정부출연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상용화기술개발사업 해외수요처 과제에 선정된 34개 기업 및 공공구매조건부 기술사업화과제 수행 6개 기업의 대표자 및 과제책임자,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지원기업이 효율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안내 사항을 다룬다.

기정원은 사업추진체계 및 절차, 수정사업계획서 작성, 전자협약 및 사업비 포인트제 사용 등 협약체결 및 사업추진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설명하고, 투명한 R&D사업 수행을 위해 연구비 부정사용 등 실패사례를 포함한 청렴 선언식 및 윤리경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정원은 자주 발생하는 실수에 대한 주의사항 안내 및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여 과제수행자들의 궁금증 해소에 나선다.

중소기업상용화기술개발사업 해외수요처과제는 2차 사업계획서 접수 시부터 수시접수 방식으로 변경(기존 4월과 8월 접수)돼 진행 중이며(2016년 4~8월), 산ㆍ학ㆍ연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5월 중 2차 지원과제를 확정할 계획이다.

양봉환 기정원장은 “해외수요처과제의 성공적인 R&D 수행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을 촉진하고,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처음으로 R&D를 수행하는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