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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드 크루즈, 美대선 레이스 중단…“가능성 닫혔다”
[헤럴드경제=이수민 기자] 도널드 트럼프에 맞서 공화당 유력 대선 후보로 경선 레이스를 이어 왔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이 대선 레이스를 중단했다. 
[사진=게티이미지]

3일(현지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크루즈는 인디애나폴리스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승리가 가능한 선까지는 계속 가겠다고 이야기해 왔다. 오늘밤, 이런 말을 하게 돼 유감이나, 그 가능성이 이제 닫히고 말았다. 유권자들은 다른 길을 택했다”면서 “무거운 마음으로, 그러나 우리 나라의 낙관적 미래를 전망하며, 캠페인을 멈춘다”고 말했다.

지지자들은 “안 돼!”를 연신 외쳤지만 크루즈는 결정을 번복하지 않았다.

크루즈는 ‘자유’와 ‘공화당의 가치’를 위해서는 계속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smstor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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