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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 저소득층 어린이 태권도 학원 수강료 지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중구태권도협회와 손잡고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태권도 학원 수강료를 지원한다.
 
태권도를 배우고 싶어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원에 다니지 못하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서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26일 중구 태권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몸튼튼! 꿈쑥쑥! 태권도 교실>지원에 나선다.
 
중구청소년수련관 2층에 위치한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전문요원들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면담을 통해 아동의 욕구를 파악하고 건강, 복지, 보육 등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게 되는데 태권도교실은 드림스타트사업의 첫 시작이라 할 수 있다.
 
대상은 만12세 이하 기초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정 아동으로 중구 대상자는 총 250가구에 302명이다.
 
대상 가구 중 태권도교실 수강에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중구 드림스타트센터(☎ 02-3396-5440~6)로 문의하면 된다.
 
5월부터 시작되는 태권도교실 지원사업은 중구 태권도협회에 소속되어 있는 관내 15개 태권도장에서 진행된다. 총 수강비의 약 30%를 태권도협회에서 부담해 대상 학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특기적성교육 기회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창식 구청장은“저소득층 어린이들도 환경에 관계없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태권도 학원 수강료 외에도 다양한 특기적성교육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환 기자 /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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