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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장위2동, 마을의 복지 마을에서 풀어내

 - 우리동네 “행복한 동행” 사업(이·미용, 치과방문진료) 업무협약 체결
 - 주민센터는 ‘나눔 허브센터’로 변신, 민간단체가 앞장서 재능 나눔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에서는 지난 4월 26일, 장위2동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김혜자), 미보치과(원장 공윤수), 영진사이버대학 이미용봉사단(총장 최재영)이 우리동네 “행복한 동행”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장위2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중심축이 되고 동 주민센터가 ‘나눔 허브센터’로 변신하고 지역주민들의 복지욕구해결을 위해 민간단체가 앞장서서 재능 나눔 봉사를 하는 데 그 뜻을 모았다.

  장위2동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관내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 750여명이 수혜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월1회 시행하는 미용서비스는 건강 체크와 새마을금고(이사장 안걸용)에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후원하는 음식 나눔 행사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어서 홀로어르신 우울증완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동 주민센터 단위에서는 최초로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어 관내의 중중질환이나 장애가 있어 치과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도 방문 진료 서비스가 가능하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취약계층에 한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번 협약의 경우, 복지전진기지라고 할 수 있는 동단위에서 직접 마을의 복지수요를 조사하고 이를 연계할 복지자원을 찾아 협약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가능할 수 있도록 체계화 했다는 점에서 그동안의 복지프레임의 큰 변화라고 볼 수 있다.

  한편, 박근호 장위2동장은 “평소 미보치과는 지속적인 국내·외 봉사 및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의 호평을 받아왔고,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분들까지 맞춤형 방문 진료 서비스가 시작되는 데 의미가 있으며 영진사이버대학의 경우, 관내 미용사분들이 의기투합해 지역주민 누구나 주민센터를 통한 일상의 복지욕구를 해결해 나가도록 하는데 효율적으로 관리·확대될 수 있도록 격려 할 것.”이라 전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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