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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홈쇼핑, 비용효율화로 1분기 매출 소폭 감소 속 영업이익 8.7% 신장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 지난해 4분기 뼈를 깎는 다이어트와 체질 개선으로 영업실적을 다소 양호한 수준으로 올려놨던 GS홈쇼핑이 올 1분기도 비용효율화 등으로 영업이익을 소폭 올렸다.

2일 GS홈쇼핑은 올 1분기 취급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늘어난 9104억원이며, 매출은 0.9% 가량 감소한 2742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이 감소하는 와중에도 영업이익은 32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보다 6.2% 늘어난 277억원으로 나왔다.


지난해 모바일로의 체질변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간 것이 취급액 신장을 주도한 것으로 평가됐다. 모바일쇼핑 부문은 취급액이 지난해보다 20% 오른 3054억원을 기록, TV쇼핑(4645억원)과 더불어 취급액 신장을 끌어갔다. 전체 취급액 비중을 봐도, 모바일이 33.5%를 차지할 정도로 많아졌다. 반면 PC 기반의 인터넷쇼핑은 지난해보다 24.1%나 비중이 줄었다. TV쇼핑은 지난해보다 소폭(1.7%) 비중이 오르며, 홈쇼핑의 캐시카우로 자리를 굳혀갔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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