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자전거 전문기업 삼천리자전거가 폴딩 시스템을 적용한 알루미늄 다기능 세발자전거 ‘쥬시(JUCY)’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뒷바퀴를 접어 부피를 줄일 수 있고 보조 손잡이나 캐노피를 손쉽게 분리할 수 있어 소형차의 승용차 트렁크나 뒷좌석에 간편하게 적재할 수 있다.
또한 쥬시는 △유모차 단계 △보호자 어시스트 단계 △독립형 세발자전거 단계 등 3단계 성장 맞춤 시스템을 적용해 유아의 성장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유모차 단계에선 시트의 높이를 조절해 유모차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보호자 어시스트 단계에선 캐노피를 탈착한 후 페달 클러치 기능을 활용해 아이가 페달을 구르는 속도와는 별도로 보호자가 속도 및 방향을 제어할 수 있다. 독립형 세발자전거 단계에서는 보호자용 보조 손잡이를 탈착해 세발자전거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다.
삼천리자전거는 “세발자전거를 이용하며 가족 나들이나 여행 등 어린이를 동반한 외출이 잦다는 점을 반영해 폴딩 시스템을 적용해 차량에 더욱 쉽게 적재할 수 있는 ‘쥬시’를 출시하게 됐다”며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튼튼한 내구성은 물론,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춰 변형할 수 있는 3단계 성장 맞춤 시스템까지 적용돼 활용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12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