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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와이스’ 신곡 가사, ‘성차별’ 주장글 논란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의 신곡 ‘치어 업’(CHEER UP)의 가사가 “성차별이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트와이스의 신곡 후렴구 부분에서 “여자가 쉽게 마음을 주면 안 돼”의 문구가 “성차별적 발언이다”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자는 “‘여자가 쉽게 마음을 주면 안 된다’는 생각이 성 고정관념 아니냐”라고 지적하면서 “‘여자는~하다’고 규정하는 게 불편하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을 본 네티즌들은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을 펼쳤다.

대부분의 네티즌은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부분을 놓친 건 안타깝다”며 “조심해야 하는 건 맞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논란거리는 아닌 것 같다”며 “별것이 다 논란이다”라는 부정적인 반응도 나왔다.

또다른 네티즌은 “논란이 된 가사는 작사가의 잘못”이라며 “이 논란을 마치 트와이스의 잘못으로 몰고 가는 것은 옳지 않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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