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지당 면적은 891㎡~2905㎡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580만원선이다. 중심ㆍ일반상업용지보다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400%다. 최저 3층부터 최고 7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미사강변도시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지역이다. 최근 공급한 근린상업용지의 평균낙찰률이 147%에 이른다. 작년 공급한 중심상업용지의 평균낙찰률 158%, 업무용지는 174%다.
대금납부방법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다음달 13일 LH 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입찰신청하고, 계약체결은 20일 실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공급공고를 참고하거나 LH 하남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미사강변도시는 면적 약 546만3000㎡, 수용인구 9만4000여명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다. 우수한 입지와 주변경관이 뛰어나 일찍부터 시장의 주목을 받아 왔다.
강남까지 2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2018년 말에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 미사역이 개통되면 대중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인근 상일동에 삼성엔지니어링 본사 이전에 이어 관련 기업들이 추가로 입주하고 있으며, 초대형 복합쇼핑몰 신세계 하남유니온스퀘어가 올해 완공될 예정으로 있다.
미사강변도시 내에도 지식산업센터, 유통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는 41만㎡에 이르는 자족시설용지가 계획돼 있다.
2014년 6월 첫 입주를 시작한 미사 강변신도시는 올해 말까지 17개 블록, 약 2만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hongi@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