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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라스에 다락방까지…김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 분양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예정) 초역세권에 모담산 숲세권

-인근 한강조류생태공원 위치해 쾌적한 환경

-72ㆍ78㎡ 틈새평면…44㎡ 테라스와 30㎡ 다락공간 제공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반도건설은 29일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동 Ac-20블록에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6차’를 분양한다고 이날 밝혔다. 2018년 하반기 개통되는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예정) 초역세권이다. 운양동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나오는 새 아파트다.

지하 1층~지상 12층의 4개동, 총 199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72㎡(121가구)ㆍ78㎡(78가구)다. 소형보다 넓게, 중형보다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에 인기를 끌 틈새면적이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190만원대에 정해질 예정이다.

모든 세대 남향 배치다. 4베이 판상형 설계다. 동(棟)간 거리는 최대 약 33m다. 저층 일부 세대엔 최대 약 44㎡ 규모의 테라스가 제공된다. 마당ㆍ정원으로 쓸 수 있다. 최상층 일부엔 약 30㎡의 다락방이 있다. 



72㎡는 수납 강화형 평면이다. 주방과 연계된 알파룸을 침실로 꾸미면 총 4개의 침실이 생긴다. 78㎡는 거실과 침실 사이의 가변형 벽체를 선택하지 않으면 약 7.1m의 광폭 거실로 쓸 수 있다. 대형 팬트리, 걸어 들어갈 수 있는 ‘워크인 현관 신발장’, 안방과 연결된 ‘워크인 드레스룸’은 공통이다.

단지를 둘러싼 생활 여건이 양호하다. 운양지구는 2013년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기에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무엇보다 한강신도시는 서울 출퇴근 인구가 많다는 점에서 김포도시철도 초역세권이라는 입지가 강점으로 꼽힌다. 운양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 환승을 통해 강북, 여의도, 강남 진입이 수월하다. 올림픽대로와 이어지는 김포한강로, 자유로, 제2외곽순환도로, 고양 송포~인천간 도로가 인근이다. 단지 남쪽엔 모담산이 있다. 일부 세대에선 이를 조망할 수 있다. 이른바 ‘숲세권’이다.

청약 예정일은 다음달 4일 특별공급으로 시작으로, 1ㆍ2순위가 9ㆍ10일이다. 중도금 무이자와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 976-30번지에 이날 문을 열었다. 입주는 내년 10월말 예정이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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