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산학협력단·포럼 대전지국 발굴 스타트업 첫 참여


[헤럴드경제] 상생M&A포럼(회장 정준)은 ‘제5회 상장사-스타트업 상생 매칭 컨퍼런스’를 28일 서울 삼성동 KT&G 코스모타워에서 개최한다.

상생 매칭 컨퍼런스는 스타트업·벤처기업의 투명한 M&A시장을 조성, 관련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행사다. 벤처기업협회가 주최하고 상생M&A포럼이 주관하며 기술보증기금, 코스닥협회, 창조경제연구회, 페녹스코리아 등이 후원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상생M&A포럼과 업무협약을 맺은 중앙대 산학협력단의 가족회사 3개 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천연화장품 원료 및 아로마향초를 생산하는 ‘에코케이션’, O2O기반의 도서판매 모바일커머스 플랫폼 ‘에듀크레오’를 운영 중인 ‘링크온’, IoT 기반의 지능형 대기오염관리시스템을 서비스하는 ‘대왕시스템’이 M&A 또는 투자유치를 모색한다.

상생M&A포럼 대전지국의 추천으로 대전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신석기시대’도 참가한다. 또 클라우드 기반의 의료정보 활용 무선 진료시스템(PACC)을 운영중인 ‘비씨앤컴퍼니’, 스타트업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유캔스타트’, 공유형 세컨하우스 ‘프리홈’ 등도 이번 컨퍼런스에서 소개된다.

상생M&A포럼의 유석호 사무총장(페녹스코리아 대표)은 “중앙대와 MOU 체결, 상생M&A포럼 부산지국 및 대전지국 개설 등으로 M&A플랫폼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며 “숨겨진 보석 같은 스타트업들이 대거 소개되는 자리”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