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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모바일 결제 ‘T페이’, 베이커리 등 제휴처 확대…전국 1만3000개소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의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 서비스 ‘T페이’가 뚜레쥬르ㆍVIPSㆍ차이나팩토리 등 제휴처를 27일 추가했다.

이로써 T페이 제휴 매장은 전국 1만3000개소로 늘어났다. SK텔레콤은 상반기 중 편의점 CU 등을 포함한 2만2000개소로 제휴처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뚜레쥬르ㆍVIPS 등이 T멤버십 고객에게 인기가 많고 전국에 매장을 보유한 프랜차이즈라는 점에서, ‘T페이’의 사용 빈도가 더욱 늘 것으로 예상했다.

SK텔레콤은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 서비스 ‘T페이’ 제휴처로 뚜레쥬르 · VIPS · 차이나팩토리 등 베이커리 및 패밀리 레스토랑을 27일 추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5일 출시된 T페이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T멤버십 할인과 결제를 한 번에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용이 간편하다. 또 소액결제 방식으로, 카드나 현금이 없어도 이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꺼내거나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핸즈프리’ 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T페이는 출시 40일 만인 지난 23일, 가입고객 20만 명을 넘어섰다. 일 평균 결제 건수는 약 1.3만 건, 누적 결제 건수는 75만 건에 달한다.

주지원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자사 고객들이 활발하게 방문하는 매장 중심으로 ‘T페이’ 제휴 매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며, “아이폰용 ‘T페이’ 앱을 내달 출시하는 등 이용 편의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제휴처 확대를 기념해 T페이로 결제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행사도 29일부터 진행한다. T페이 이용 고객은 행사 기간 요일별로 각기 다른 제휴처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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