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사업 시행 지자체 선정, 900만원 사업비 지원
- 4월~12월까지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검사, 치료 등 실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사회보장정보원과 세이브더칠드런이 공동 진행하는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사업’ 시행 지자체로 선정되어 9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사업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국제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사회보장 정보화 전문기관인 사회보장정보원이 국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 대한 정신건강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서울과 경기지역 지자체 희망복지지원단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였으며 서울시 도봉구를 비롯해 노원구, 은평구, 경기도 시흥시, 안성시 등 5개 사업지역이 최종 선정되었다.

사업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로 관내 심리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검사, 치료 등을 실시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 및 위기상황에 선제적 대응 및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하기 위하여 지난 3월 도봉희망복지센터를 구청으로 이전하여 확대 운영 중이다”라며, “이번 공모 선정은 도봉구가 시도하는 복지와 정신보건의 통합적 사례관리 시도가 탄력을 받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관련 문의 : (☎ 02-2091-3012)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