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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미분양 주택 5만3845가구…3개월 내리 하락세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미분양 주택이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3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5만3845가구로 전월(5만5103가구) 대비 2.3%(1258호)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준공후 미분양은 1만518가구로 전월(1만414가구)대비 1.0%(104호) 늘어났다.

미분양 주택은 작년 12월 6만1512가구를 기록한 이후 1월 6만737가구, 2월 5만5103가구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준공후 미분양 역시 작년 12월 1만518가구에서 2월 말 기준 1만414가구로 줄었으나 지난달에 소폭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내 미분양은 2만3300가구로 전월(2만4971가구) 대비 6.7% 감소했다.

반대로 지방은 3만545가구로 전월(3만132가구)과 비교해 1.4% 늘어났다. 경남에서 1004가구 증가한 것을 비롯해, 경북(504가구), 대구(103가구)에서 미분양 주택이 추가됐다.

준공후 미분양은 경기도에서 한달 사이 402가구가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별 구체적인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와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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