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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단공, 노사합의로 성과연봉제 도입 합의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25일 ‘성과연봉제 확대 조기도입’에 노사가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산단공은 지난 2015년 10월 성과연봉제 도입을 위한 전문기관 컨설팅 용역을 조기에 완료하고 ‘성과연봉제 조기도입 TF’를 발족하는 등 지난 6개월 간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이번 합의서에 따라 비간부직원의 호봉테이블을 전면폐지하며 전 직원 연봉제를 도입했고, 4급까지 성과연봉 차등폭을 최고와 최저 등급간 2배차이, 1급부터 3급까지의 기본연봉 인상률의 차등폭은 평균 3%(1급 3.5%, 2급 3%, 3급 2.5%), 성과연봉 비중은 3급은 20%, 4급은 15%로 확대했다. 산단공은 오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성과연봉제 확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성과연봉제 확산으로 직원의 성과와 보상의 연계 관리를 통해 조직의 경영성과 제고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노사가 한마음 한 뜻이 되어 공기업 혁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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