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포털 인크루트와 모바일 설문조사 플랫폼 두잇서베이(www.dooit.co.kr)가 회원 5029명(직장인 2592명)을 대상으로 외모관리 실태에 대한 설문 조사를 벌였다.
직장인들이 외모를 가꾸기 위해 소비하는 비용을 묻는 질문에 한 달 평균 소득 대비 ‘5% 미만(45.2%)’이란 응답이 절반에 달했고 이어서 ‘10% 정도(28%)’, ‘20% 정도(14.2%)’, ‘30%정도(7.8%)’, ‘40% 정도(2.3%)’ 등의 순이었다.
응답자들이 외모에 투자하는 비용은 낮았지만, 외모에 대한 관심은 그에 비해 높은 편이었다.
평소 외모에 신경을 쓰는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보통이다(46.7%)’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그렇다(28.8%)’, ‘매우 그렇다(10.1%)’ 등의 응답을 포함하면 85.6%의 응답자가 외모관리에 신경을 쓴다고 답했다. 반대로 ‘그렇지 않다(11.3%)’, ‘전혀 그렇지 않다(3.1%)’는 응답은 전체 응답자의 15%에 불과했다.
미용실을 이용하는 빈도는 ‘1개월에 1회 정도(32.4%)’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뒤 이어 ‘3개월에 1회 정도(27.3%)’, ‘6개월에 1회 정도(19.6%)’, ‘1년에 1회 정도(14.9%)’, ‘2주일에 1회 정도(4.4%)’, ‘일주일에 1회 정도(1.4%)’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네일(케어) 아트를 받는 빈도를 묻는 질문에는 ‘한 번도 한 적이 없다(61.2%)’라는 응답이 과반수에 달했고 ‘1년에 1회 정도(18.6%)’, ‘1개월에 1회 정도(6.6%)’, ‘3개월에 1회 정도(4.9%)’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직장인들은 상대적으로 네일케어보다 미용실에 더 관심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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