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중흥건설, 부산 진구 범천1-1 도시환경 정비사업 수주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 광주기업 중흥건설이 부산 재건축ㆍ재개발 시장에 두번째 깃발을 꽂았다.

중흥건설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천1동 850번지 일대에 위치한 ‘범천 1-1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지난 9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흥건설의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이자, 지난해 부산 덕포1구역 재개발사업 수주에 이은 부산 지역 두 번째 사업지다.

범천 1-1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부산진구 범천1동 일대 노후 건물을 헐고 지하 6층~지상 49층 아파트 7개동, 1342가구와 오피스텔 252실을 짓는 사업이다. 내년 12월 착공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3200억원 규모다.



중흥건설은 지난해 5곳에서 재건축,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해 연간 실적 ‘1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올해에도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작년 분양시장이 양호한 광주, 부산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벌여 총 5곳에서 시공권을 확보해 매출액 기준 1조 969억 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일반 아파트 공급과 더불어 지방뿐만 아니라 서울, 수도권에 진출해 본격적으로 도시정비사업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흥건설은 지난해 말 행복도시건설청 세종시에서 준공한 민간 아파트현장 27곳을 대상으로 평가한 우수현장과 유공자 선정에서 아름동 범지기마을 3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가 최우수 현장으로 선정되는 등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