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평택 소사벌지구 C1구역에 공급하는 ‘소사벌 더샵’은 81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313건이 접수돼 평균 1.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넓은 평면인 전용면적 112㎡이 63가구 모집에 212건이 접수돼 3.3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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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소사벌지구 ‘소사벌 더샵’ 견본주택에 내방객들이 모형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
김문희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소사벌 더샵’은 소사벌지구에서 유일한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이자, 중대형 상품이라 분양 이전부터 관심이 높았고, 견본주택 개관 후 소비자들 사이에 호평이 돌았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동산 시장 흐름에도 불구하고 입지, 단지구성, 인프라, 미래가치, 브랜드파워 등 여러 요인들이 합쳐지며 순위 내 마감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소사벌 더샵’은 지하1층~최고25층, 9개 동, 총 817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공공택지인 소사벌지구 내에서 유일한 중대형 면적을 공급하는 단지로, ▷89㎡A 409가구 ▷89㎡B 95가구 ▷99㎡A 182가구 ▷99㎡B 68가구 ▷112㎡ 63가구 등으로 이뤄져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70만 원대다. 층 간 및 동 간 분양가를 차별화해 특히 저층 분양가를 낮췄다. 전용 89㎡의 경우 최저가는 3.3㎡당 792만원까지 책정됐다. 계약금 분납제(계약 시 1000만원, 2016년 6월 1000만원을 뺀 나머지 납부)와 중도금 무이자가 적용된다.
오는 2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비전동 1103-2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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