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 한진해운 지분 전량 매각
-경영상 한진그룹과 ‘남남’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최은영(사진) 유수홀딩스 회장 일가가 한진해운 지분을 모두 처분했다. 최 회장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제수다. 

한진해운의 최대 주주인 대한항공은 21일 한진해운 특별관계자인 최 회장과 그의 자녀 조유경, 조유홍씨가 보유한 한진해운 주식 96만7927만주(0.39%)를 전량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한진해운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동생인 조수호 회장이 2006년 별세한 이후 제수인 최은영 회장이 독자 경영했다.

그러나 대한항공으로부터 긴급 자금을 수혈받으면서 2014년 4월 경영권이 조양호 회장에게 넘어갔다.

한진해운 경영권을 넘긴 최 회장은 한진해운홀딩스 사명을 유수홀딩스로 바꿔 기존 운영해 오던 해운업 관련 IT사업을 비롯해 음식점업과 프랜차이즈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면서 외식업에 진출했다.

bonjod@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