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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구민 인권증진위해 인권센터 개소 !!

 
 - 4월 25일 14:00 은평구청에서 개소식 진행
 - 대표 인권변호사 한승헌 변호사 등 참석
 - 은평구 인권센터 개소, 제1기 인권위원 12명 선정 위촉

 
 은평구(김우영 구청장)는 구민의 인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하여 은평구인권센터를 개소하고 오는 4월 25일(월) 14:00 은평구청에서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구민의 인권보장과 증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서울특별시 은평구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주민·강병원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 우리 사회 대표적인 인권변호사이자 은평구민인 한승헌 변호사, 은평지역 인권단체 대표들과 국가인권위원회, 한국인권재단 등 인권 전담기구의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개소식에서는 제1기 인권위원으로 김선윤 은평늘봄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최승국 태양과바람에너지협동조합 상임이사 등 12명을 선정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한다. 
  
 인권센터는 개소식 마지막 순서로 현판 제막식을 갖는다. 은평구 인권센터의 현판은 평화학자 요한 갈퉁이 제시한 인권의 네 단계 컬러 코드(자유권-청색, 사회권-적색, 문화권·환경권-녹색, 비서구·제3세계의 자기결정권과 문화상대주의 존중-갈색)를 테두리에 담았다. 보편적 인권의 맥락 안에서, 은평의 지역적 특수성과 고유성을 반영하여 조화롭게 인권도시로 성장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그리고 개소기념 행사로 주민 500명을 초대하여 인권영화 「4등」 상영회를 갖는다. 「4등」은 국가인권회가 제작한 12번째 인권영화로, 「은교」와 「해피엔드」를 연출했던 정지우 감독의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포기할 수 없게 만드는 등수, 4등! 영화는 승리와 메달에 집착하는 우리 사회의 욕망을 여실히 보여주며, 그것이 어떻게 폭력을 조장하거나 방조하는지, 그리고 폭력은 또 어떤 과정으로 악순환되는지 그 전모를 드러낸다. 영화의 주제가 일상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인권 의제로, 주민들에게 인권을 이해하는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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