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제주신라호텔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온 가족이 자연에서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트램핑(Family Tramping)’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패밀리 트램핑 패키지는 레저엔터테인먼트 전문가 팀인 G.A.O(Guest Activities Organizer)와 호텔 투숙객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제주 트래킹, 호텔 캠핑존에서 즐기는 캠핑 바비큐 파티와 영화와 수영을 함께 즐기는 플로팅 시네마도 포함됐다. 트램핑은 ‘트레킹(Trekking)’과 ‘글램핑(Glamping)’의 합성어로 제주의 자연에서 트레킹 후 호텔에 돌아와 럭셔리 캠핑을 즐긴단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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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신라호텔 캠핑 식사메뉴 [사진=제주신라호텔 제공] |
내추럴 트레킹은 삼나무 숲길, 한라산 숲길, 휴양림 산책, 곶자왈 탐방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꾸며졌다. G.A.O.팀이 트래킹에 함께 동행해 고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야외 레저활동을 즐기도록 서비스한다.
캠핑은 별도의 준비물이 필요 없다. 호텔 내 캠핑 존에는 안전, 위생도구와 함께 텐트, 야외 테이블, 그릴, 파라솔 등 캠핑도구와 바비큐 재료가 준비돼 있다. 캠핑 존 한가운데는 어린이 놀이 시설과 바닥 분수가 갖춰졌고, 텐트마다 에어컨이 설치돼 수증기가 발사되는 쿨링 시스템도 제공한다. ‘캠핑 디너’는 신라호텔의 셰프가 직접 바비큐를 요리한다.
‘패밀리 트램핑’ 패키지 혜택은 스탠다드 객실 1박, 성인 2인 1회, 소아 1인 1회의 조식과 G.A.O.팀의 네츄럴 트레킹, 캠핑 바비큐 파티(런치 기준 성인 2인, 소아 1인분 제공) 등이다. 이용 기간은 2016년 4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제주신라호텔 공식 홈페이지와 대표번호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가격은 1박 47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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