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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내달 지자체장들 성동서 모인다
-성동구, MOU체결-포럼 마련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ㆍ사진)는 전국 기초단체와 오는 5월 27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속가능한 도시 재생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를 제정한 성동구는 다른 지자체의 관련 조례 제정 등 벤치마킹 문의와 방문이 쇄도해 상호협력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성동구는 지속가능도시추진단을 신설하고 조례를 근거로 올해 상호협력 주민협의체와 지역공동체 상호협력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행사는 MOU체결과 포럼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업무협조, 공동대응, 특별법 촉구 추진 등을 참가 지자체와 젠트리피케이션 공동대응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기조발제로 시작하는 2부 포럼에서는 전문가 및 교수들의 의견을 듣고, 참석한 지자체 장들이 각 지자체에서 발생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과 대응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많은 지자체들이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에 대해 견해를 나누고 공동으로 대응하는 협업체계 구축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협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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