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은 수요자가 관심있는 집을 직접 볼 수 있고 분양 열기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운영 기간이 짧은 데다 관람객이 몰려 깊이있는 분양 상담이 어려웠던 단점을 해소하려는 의도다.
‘래미안 웰컴라운지’가 마련된 곳은 5곳이다. 다음달 분양예정인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과천 7-2 재건축)는 현장 인근에 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개포택지개발지구의 두 번째 래미안인 래미안 루체하임(일원현대 재건축)은 서울 강남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 2층 비즈니스센터에 ‘클럽 루체하임’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1900가구)도 현장이 조망 가능한 명일역 인근에 웰컴라운지를 열었다.
아울러 6월 분양예정인 장위 1ㆍ5구역은 관심 수요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미아사거리역과 현장 인근인 꿈의 숲 동문삼거리에 카페형 웰컴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래미안 웰컴라운지’에선 전문 상담사가 분양ㆍ청약 상담을 시간 제약없이 해준다. 분양 지역 인근에 자리잡아 교통, 학군 등 주거지 특장점을 단 번에 파악할 수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전에 현장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듣고 사전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여했던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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