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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동휠 판매 1년새 10배…G마켓 ‘제 1회 전동휠 페스티벌’ 개최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전동휠 제품의 판매가 1년새 10배 늘어날 정도로 인기를 얻자, 온라인몰 G마켓이 다양한 전동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전동휠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G마켓은 오는 30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실내 아트리움에서 ‘제 1회 전동휠 페스티벌’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원휠과 투휠, 왕발통, 킥보드 등 약 30여종의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을 전시한다. 제품은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오는 20일까지 G마켓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 신청을 하면 이 중 200명은 프리패스권과 사전 신청 고객 전용존 이용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신청한 후 방문한 고객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최대 40%까지 제품 가격을 할인 판매도 한다. ‘에프휠 돌핀 D5’는 정상가격에서 15% 이상 할인된 가격인 109만원에 판매된다. 이 제품은 독일과 기술제휴를 통해 만든 프리미엄 전동휠로, 편안한 승차감이 특징이다.

가격과 크기 면에서 다소 부담이 됐던 세그웨이는 최근 ‘나노 세그웨이’라는 간소화된 형태로 나왔다. 나노 세그웨이는 이번 행사에서 63만9000원에 판매한다. 최근 세그웨이를 인수한 나인봇의 ‘미니 프로’도 이번 행사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스마트 모빌리티는 최근 레저용 등으로 인식되면서 그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G마켓에서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전동 자전거, 킥보드, 전동휠 등 관련 제품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배 가량 급증했다. 스마트 모빌리티는 예전에는 일부 마니아층만 이용하는 제품이었지만 최근에는 가격을 낮춘 보급형 제품들도 많이 나와 일반인들에게도 레저용으로 인기다. 샤오미의 ‘나인봇 미니’는 56만9000원, ‘유로 미니 LED’는 27만8000원으로 크기도 작아 인기다.

이진영 G마켓 리빙레저실장은 “스마트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기존에 고가였던 제품들이 가격과 디자인 등 여러 면에서 다양해지고 있다”며 “실용성과 활용도면에서 만족도 높은 스마트 모빌리티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어 관심 있는 고객들이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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