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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민 콘덴싱보일러 교체 땐 80% 지원”
경동나비엔-서울시, 1000가구 선착순 모집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이 서울시와 함께 친환경 고효율의 콘덴싱보일러 교체사업에 나선다.

최대 1000가구에 대해 신청한 가구가 일반 보일러를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하는 경우 구입차액의 80%에 해당하는 16만원을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거주지 구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콘덴싱보일러는 사용하고 남은 배기가스를 그대로 내보내는 일반보일러와 달리 배기가스 속 숨은 열(잠열)을 한번 더 활용해 물을 데우는데 써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는 보일러다. 때문에 일반보일러에 비해 에너지효율과 배기가스 배출 저감효과가 높다. 유럽에서는 1980년대 후반부터 의무설치, 보조금 지원 등의 정책을 펴 현재 보급률 90%를 넘어설 정도다. 



국내에서 콘덴싱보일러는 경동나비엔이 1988년 아시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해 출시했다. 세계적인 콘덴싱 기술력을 기반으로 일반 보일러 대비 16% 이상 효율이 높아 세계 최고 수준인 98.8%의 효율의 콘덴싱보일러를 선보이고 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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