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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한국기업 최초로 유엔봉사단과 자원봉사 파트너십
삼성전자는 유엔봉사단(United Nations Volunteers)과 자원봉사 활동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 기업이 유엔봉사단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와 유엔봉사단은 18일(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삼성전자 중남미총괄 김정환 전무와 유엔봉사단 지식·혁신 부문 아만다 무크와시(Amanda Mukwashi)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남미 자원봉사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으로 삼성전자는 유엔봉사단의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회사 임직원들에게 확대된 교육 기회와 유엔봉사단의 전문적인 노하우를 제공해 체계적인 중남미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 할 수 있게 됐다.


(오른쪽부터) 유엔봉사단 지식·혁신 부문 아만다 무크와시 팀장, 유엔봉사단 온라인 자원봉사 서비스 매니저 엘리즈 부베, 삼성전자 중남미총괄 김정환 전무가 중남미 자원봉사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유엔봉사단은 자원봉사자들이 봉사 신청, 아이디어 제안 등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에 삼성전자의 앞선 IT 기술과 인프라를 접목해 보다 많은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중남미에서의 기업 입지가 더 공고해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중남미에서 휴대폰, 태블릿, TV 등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유엔봉사단은 이번 협력 체결을 계기로 올해 브라질을 시작으로 향후 중남미 다른 국가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994년부터 국내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매년 17만명 이상의 임직원이 자원봉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홍석희 기자/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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