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세아상역, 자선야구경기로 해외 불우이웃돕기 기금 조성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의류 섬유수출기업 세아상역이 자선야구경기를 개최해 해외 불우이웃돕기 기금 600만원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세아상역은 창립기념식이 열린 지난 3월 6일 고척돔구장에서 해외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경기를 개최하며 구장 개장 이후 최초로 경기를 진행한 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한땀한땀’이 그룹사 ’인디에프‘ 사회인야구팀과 진행한 친선경기에서 양 팀은 안타ㆍ볼넷ㆍ탈삼진 등의 항목을 성공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해 200여만 원의 모았다. 이후 한 달간 주말마다 사회인리그에 출전 중인 ‘한땀한땀’이 경기마다 동일한 조건의 공격ㆍ수비 포인트를 합산해 기부금을 꾸준히 적립해 총 600만원의 기금을 모았다. 조성된 기금은 전액 세아재단을 통해 동남아ㆍ중미 법인들이 선정한 소외된 이웃 30여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단장 겸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세아상역 해외 영업 본부장 김용일 이사는 “자사의 이름을 걸고 이뤄내는 성적만큼 기부할 수 있다는 말에 팀원들 모두 의욕적으로 나섰던 것 같다”며 “10년 가까이 사회인야구를 계속해오며 이처럼 의미 있는 일에 주역을 맡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하정수 대표이사는 “비슷한 패턴의 일상이 반복되는 직장생활에서 취미를 공유하며 여가를 함께할 수 있는 동아리활동은 능동적인 기업문화를 위한 필수 불가결한 지원”이라며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대내외 이해 관계자들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최고의 가치를 선사할 수 있는 존경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12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