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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노(No-老)족’ 해외여행 36% 급증…유럽 선호 점증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심신 모두 늙었다는 점 자체를 부정하는 ‘노노(No-老)족’과 안정적인 자산을 바탕으로 웰빙 등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액티브시니어(Active Senior)’가 늘면서 6080세대 해외여행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하나투어[039130](대표 김진국)의 ‘2015년 연령별 해외여행 수요 데이터’에 따르면, 고령층 해외여행은 60대가 전년 대비 30.4%, 70대가 34.4%, 80대가 43.2%의 급증세를 보였다. 이는 하나투어의 2015년 전체 증가율(21%)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6080세대의 해외여행 행선지는 중국(31.8%), 동남아(31.3%), 일본(22.5%) 순이었다.


▶스위스 루체른 [사진=하나투어 제공]
▶베트남 하롱베이 [사진=하나투어 제공]
▶중국 장가계 [사진=하나투어 제공]

유럽으로 해외여행을 떠난 6080은 2010년 5.9%에서 2015년 8.5%로 증가해, 행선지가 다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세부 지역별로는 5년 전인 2010년에는 중국 화중, 일본 북규슈, 중국 화북 순으로 많이 갔으나, 2015년에는 일본 북규슈, 동남아 베트남, 중국 장가계 순으로 바뀌었다.

하나투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실버층에게 중국 장가계, 유럽 루체른-베니스-몽마르뜨, 일본 홋카이도, 베트남 하노이-하롱베이, 호치민-미토-구찌-붕타우 코스를 추천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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