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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빅데이터”활용 동별 건강증진사업 실시

- 동별 건강지표 발굴 통하여 주민 맞춤형 보건서비스 구현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건강지표를 분석하고 동별 취약한 건강문제를 중점으로 맞춤형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보건사업은 전 지역을 대상으로 예산범위 내에서 동별 간 차별성 없이 획일적으로 진행되었지만 동 단위 내에서도 주민의 건강상황이 각각 다르므로 적정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서 통계자료가 미흡하여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은평구에서는 수년간의 건강관련 데이터(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동별 건강지표를 발굴, 지역의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해당지역의 주요 건강문제에 대하여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한 지역보건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주민 맞춤형 보건서비스에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 은평구 2010년∼2014년 흡연율 분석결과임. 원의 중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동이 높은 흡연율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됨.

 예를 들면 빅데이터를 활용한 구체적인 건강증진사업으로는 흡연율이 높은 우리구 관내 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및 집중적인 금연 홍보를 통해 금연율 향상 및 금연(smoke-free)환경조성에 기여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하여 각동의 주민참여를 통한 주민 스스로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시키는 소생활권 건강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은 은평구 자체인력을 활용, 비예산으로 수행되어 예산절감에 공헌 한 바가 크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및 만성질환 예방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구민의 건강수준 및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문의 : 은평구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 노상미(☎351-8235)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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