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은 이같은 내용을 18일(현지시간) 발표할 예정이다.
오스본 장관은 “영국인들은 파괴자가 아닌 건설자가 돼야 한다”며 “영국은 개혁된 EU 안에 있을 때 안전하고, 강력하고, 잘 살 수 있다”고 호소할 예정이다.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출처=게티이미지) |
오스본 장관은 언론 기고를 통해 “영국의 수출 가운데 EU가 차지하는 비중이 44%지만, EU의 수출 가운데 영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8%에 불과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오는 21일 영국을 방문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역시 영국의 EU 잔류를 권할 전망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사흘 일정으로 영국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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